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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교센터 등록일: 2017-01-31 15:31:08 댓글: '0' ,  조회 수: '462'

***정유년 새해 1월 열린미사 후기는 남하연 스텔라, 유정원 로사 자매님의 글로 전합니다***


남하연(스텔라)

 

열린미사는 두 번째 참석이다. 작년 7월 피지 선교 체험을 준비하면서 처음 참석했고 그땐 에콰도르에서 35년간 선교활동을 하신 김용숙 평신도 선교사님께서 함께해 주셨다. 이번에는 반대로 스페인 선교사로 2006년 한국에 와 10년째 선교활동을 하고 계신 하느님 자비 복음의 종 선교회에스텔 팔마 평신도 선교사님과 함께했다. 사실 궁금했다. 우리나라가 선교지라는 생각을 안 했고, 한국에서 외국인 평신도 선교사는 많이 접해 보지 않아서 어떻게 살아가고 계신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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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텔 선교사님은 현재 대전에서 두 분의 선교사님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 생활하고 계시며, 주로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하고 계신다고 했다. 교황님의 말씀에 따라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려고 했는데, 한국에서 그 대상은 청소년이라고 생각하셨다고 한다.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우나 어려서부터 경쟁과 스트레스에 눌려 힘겹게 살아가는 모습이 안타까우셨다고...

 

선교사님은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보여주며 설명을 이어가셨다. 현재 하고 계신 활동 중에 ‘FIAT(피아트)’라는 아시아 문화교류프로그램이 있는데, 청소년들이 아시아의 여러 이웃나라를 방문하여 역사를 만나고, 봉사하고, 친구를 사귀는 활동을 통해 자기 자신을 찾고, 아시아의 모든 사람이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이웃임을 깨닫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타 봉사 프로그램과 달리 스케줄이 느슨하고 노는 시간이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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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은 한국에서 청소년들의 웃는 모습을 잘 못 보셨다고 한다. 성적, 부모님의 기대, 경쟁, 질투 등 무겁게 자신을 누르는 여러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은 하루에 몇 번이나 실컷 웃을 수 있을까? 그러나 사진 속 아이들은 여유로워 보였다.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아이들과 선교사님들의 웃는 모습은 밝고 빛나 보였다.


에스텔 선교사님이 속해 있는 주님 자비 복음의 종 선교회는 작지만 소박하게 끊임없이 작은 활동의 씨앗을 심었고, 이제 10년이 되어 그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 청소년사목에 이어 선교사 학교도 열어 벌써 2기를 모집한다고 한다. 에스텔 선교사님과 그 공동체가 앞으로 쭉 한국에 머물면서 여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그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이 변화되고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길 희망하고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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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텔 선교사님은 한국이 선교가 아니었으면 올 생각도 안 한 나라였다고 하셨다. 선교사는 원하는 나라, 준비된 나라에 갈 수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을 것이다. 낯선 나라에, 언어도 모르고, 잘 알지 못하는 곳에서 생길 여러 돌발상황들... 출발 전 설렘만큼이나 두려움도 컸을 텐데, 주님의 섭리를 신뢰하고 의지하여 용감하게 하느님의 뜻을 위해 떠나온 선교사님의 믿음과 용기가 대단하다.


내가 피지에 다녀온 지 벌써 6개월이 되어 간다. 바쁜 일상 중에 그 기억을 조금씩 잊어가고 있었는데, 에스텔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때의 기억이 다시 떠올랐다. “피지에서 기쁨과 평화와 사랑을 선물 받아 풍요롭다. 이제는 내가 삶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 주리라!”고 했던 그 마음도...

열린미사에서 다시 힘을 얻는다. 선교사님들의 이야기에서 복음 선포의 사명을 다시 되새긴다. 세상 모든 곳에서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곳곳에서 선교하고 있는 모든 분들을 위하여 늘 잊지 않고 기도하며, 나 또한 내가 있는 이 자리도 선교지라 생각하며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하느님 자비 복음의 종 선교회에스텔 팔마 평신도 선교사와 함께

 

유정원(로사)


올해 첫 열린미사에서 선교체험을 나눠주신 분은 주로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에스텔 평신도선교사였습니다. 에스텔 선교사는 스페인 출신으로 20064월 한국에 들어와 서울에서 한국어 공부를 마친 후 대전교구에서 청소년사목을 하면서 느끼고 체험한 것들을 차분히 들려주었습니다.

 

나눔을 시작하면서, ‘하느님 자비 복음의 종 선교회가 작년 한국 선교활동 10주년을 맞아 제작한 짧은 영상과 직접 지은 성가를 들려주었습니다. 스페인과 벨기에에서 온 여성 평신도 선교사들과 공동체를 이루어, 한국 청소년-청년들과 나누고 싶은 지구촌의 가난, 정의, 생태 문제들을 제기해주었습니다.

 

에스텔 선교사는 가난한 이들과 함께 살기 위해서, 먼저 한국에서 정말 가난한 사람은 누구인가 고민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물질적으로 가난한 이들도 정말 많지만,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이야말로 한국 사회의 가난한 이들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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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동안 14차례 우리 고등부와 대학생 청소년-청년들과 함께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등 선교체험을 하면서, 에스텔 선교사는 그들의 지친 듯한 얼굴이 밝고 환하게 변하는 모습을 보며 무척 기뻤다고 합니다. 경쟁과 입시에 치여 정신적-심리적으로 우울감에 빠진 우리 청소년들이 선교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천진함과 순수함, 편안하게 펼쳐진 자연 속에서 치유를 받고 장차 어떤 삶을 살지 세워나가는 변화를 읽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있는 듯했습니다.

 

에스텔 선교사는 앞으로 한국에서 계속 청소년들과 만날 것이고, 선교에 관심을 갖는 이들을 위해 <자비의 선교사학교>도 이끌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처음 열면서 다섯 명이라도 오면 시작하자고 했는데, 서른 명이나 신청하여 두 반으로 나누어 진행하였고, 올해는 이분들과 심화반에 들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또 올해 3월초에 새 수강생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사제 수도자 평신도가 어우러진 선교사 학교를 통해, 참다운 의미의 선교와 복음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심한 감기몸살로 취소해야 하나 걱정했던 에스텔 선교사가 로랑스 선교사와 함께 방문해주어 다시 한 번 고마운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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