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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교센터 등록일: 2018-10-01 09:39:55 댓글: '0' ,  조회 수: '62'

***9월 열린미사 후기는 이정락 베라노 신학생의 글로 전합니다***


9월 15일 열린 미사에서 김정웅 돈보스코 형제님과 이지영 크리스티나 자매님의 선교 체험담을 듣게 되었다. 두 분은 부부로서 대만에서 다른 문화와 언어 등을 배우며 질병과 사회의 편견으로부터 희망을 잃은 이웃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선교사로 몇 년간 봉사하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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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담에 앞서 크리스티나 자매님께서 대만의 종교 상황에 대해서 먼저 소개해주셨다. 대만 사람들은 대부분 도교와 불교를 믿지만 그 종교 신앙이 다양하다고 한다. 곧 불교와 비슷한 부분이 많은 도교에다 전통 민간 신앙이 결합되어 각 지역의 신들을 사원에 모시고 기도한다는 것이다. 성당에 불교적 색채와 도교적 색채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것을 보면 천주교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유일신을 믿는 그리스도교적 전통에서 이런 모습은 잘못된 신심으로 여겨지지만 대만 사람들의 종교 심성에서 이런 일은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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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형제님과 자매님의 체험담이 이어졌다. 우선 자매님께서는 학교에서 선교하실 때 만났던 학생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씀하셨다. 아버지와 단 둘이 살던 아이였는데, 어느 날 전염병이 걸려서 학교에 나올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의 아버지께서는 아이를 보살피고 싶지 않아서 몇 번이나 학교로 데려다 놓고 집으로 도망가셨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전염병에 퍼지지 않도록 아이가 학교에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고 한다. 이후 아이의 병이 다 나을 때쯤 아이가 학교에 왔는데 다른 선생님들은 모두 전염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보호 장비를 착용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은 아이가 다른 이들에게 거부 받은 상처가 걱정되어 하느님께 자신을 맡기고 보호 장비없이 아이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고 한다. 이후 자신은 병에 걸리지 않았지만 보호 장비를 몸에 둘렀던 선생님이 그 병에 걸린 것을 보고 하느님의 섭리를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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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님에 이어 형제님께서는 보육 시설에 봉사하셨을 때의 체험담을 들려주셨다. 형제님께서 한 아이를 맡게 되었는데, 그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달리 감정적으로 너무 메말라 있어 눈을 맞추거나 접촉을 해도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유인즉, 영유아 시기부터 누구의 관심도 못 받고 방치되어 있어서 그리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형제님께서는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움직여 보기 위해 다른 아이들보다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셨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선생님과 이야기하는 도중 아이가 먼저 접촉을 하고 눈맞춤을 시도하였다고 한다. 그때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씀하시면서, 일상적인 것에서 하느님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시면서 체험담을 끝맺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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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 두 분의 체험을 들으며 신앙인으로서 그리고 선교사로서 나 또한 큰일은 아니더라도 혹은 다름 사람이 보기에 사소한 일일지라도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나눌 수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다. 항상 그렇지만 열린 미사에 와서 다른 사람의, 특별히 선교사의 체험을 듣는다는 것은 참으로 은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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