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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교센터 등록일: 2018-01-12 13:56:17 댓글: '0' ,  조회 수: '642'

***12월 열린미사 후기는 장반석 미카엘 형제님의 글로 전합니다***


12월 열린미사는 골롬반 사제로서 2012년부터 남미 페루에서 선교사제로 살다 오신 김영인 그레고리오 신부님과 함께 선교 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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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그레고리오 신부님이 사목을 하고 계시는 지역은 페루의 수도인 리마에서 차로 약 25시간 정도 떨어진 쿠스코라는 곳에 위치한 야나오까라는 지역입니다야나오까는 쿠스코에서도 약 2시간 30분정도 더 이동해야지 도착한다고 합니다.

 

신부님께서는 야나오까 지역의 성 야고보 성당에서 사목을 하시는데 그 외에 인근 지역의 6개 본당 및 100여개의 공소도 함께 사목을 맡고 계신다고 합니다워낙 공소의 개수가 많고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공소마다 한 달에 한번 정도 방문하여 미사를 집전하시고 선교사목을 진행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주님을 위한 길을 마련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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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남미 페루의 야나오까 지역 해발 4000여미터 되는 곳에서 공소 방문을 위해 차로 몇 시간을 이동하시고 그리고 차가 갈 수 없는 지역은 중간에 차를 내려 걸어서 몇 시간을 더 가서 사목을 하시는 김영인 그레고리오 신부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곳저곳 광활한 지역을 떠돌아다니며 영적인 길을 내는 나그네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신부님께서 사목하시는 지역에 생활하는 주민들의 경우 스페인어가 아닌, 지역 언어인 케츄아를 사용하고, 이 외에도 주민의 대다수가 글을 읽지 못하고 제대로 학업 및 신앙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이 많아 미사에 참석해도 전례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한 달에 한 번 있는 미사와 신부님을 기다리며, 미사에 참석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축복을 받고 죄를 용서 받는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듣고 저는 우리는 가고 싶을 때 성당을 갈 수 있는 환경에서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의 바쁨이라는 이유로 종종 신앙을 소홀히 할 때가 있지 않았나, 익숙함에 속아 습관이 되어버린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하는 반성이 들곤 하였습니다.

 

또한 그들이 풍족하지 않은 삶속에서도 가진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듣고, 신부님께서 보여주신 사진 속에 해맑게 미소를 짓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며, 행복이란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는 너무 멀리서 행복을 찾고 있지 않는가, 그리고 작은 것에 기뻐하고 감사하는 법을 잊고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 김영인 그레고리오 신부님 사제 서품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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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그레고리오 신부님의 사제 서품 성구를 들으며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 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남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더욱 작아져야 하는 것처럼, 작은 것에 감사하고 내가 주님께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며 더욱 겸손하게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의 나그네로써 전 세계 곳곳에서 다른 문화, 다른 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선교 사명을 수행하시는 선교사제, 평신도 선교사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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