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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7-21 13:46:29 댓글: '0' ,  조회 수: '5878'
* 아래 글은 이현주 목사님의 경험담을 아침하늘 님께서 올려주신 내용입니다.

전도사만이 활동하던
어느 시골 교회에 목사님이 방문하셨답니다.
단 일주일 간의 방문이시긴 했지만
이런 호기가 없다 생각되었습니다.
그간 오가던 예비신자들에게 세례를 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던 것이지요.
몇일간의 [압축 + 농축 ] 엑기스의 학습을 통해 드디어 세례받는 날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번개불에 콩볶는듯한 학습과 세례식이라지만
명색이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이 태어나는 날
이 거룩하고 경건한날
교회권위를 자랑하시는 목사님의 "찰고"시간이 없으면 모양새가 좀 이상하겠지요.

드디어 성전에 모인 신자들 앞에서
에의상 한 분에게 찰고를 하기로 맘먹은 목사님은
그 중 가장 연세가 높았던 할머니 한 분이 계셨는데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뉘시뇨?"
...............

"예수님이 뉘시뇨?"

전도사님으로 부터 교리문답을 열심히 듣고 공부해건만,
긴장한 할머님은 아무대답도 못하고 계셨더랍니다.
머릿속 지우개로 하얗게 백지가 된 상태!

"할머니요, 예수님이 누군지 모른다 이말입니까?, 도대체 뭘 배우셨더랍니까?"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보이소!"
............

잠시의 침묵이 무섭게 깨지며 "예숩님요, 내 오빠시라예!"

성전은 웃음 바다가 되었지만 할머니와 목사님은 웃을 수 없으셨답니다.
할머니의 진지함과 목사님의 심각함은 웃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닌게지요.

............
저녁이 되자 전도사님께서
세례를 받지 못해 실망스런 모습으로 귀가하셨을 할머니가
생각나 댁으로 찾아가셨더랍니다.

"할머님요, 아깐 와 그리 대답 하셨습니까, 예숩님이 정말 누군지 모르신기라예 ?"

"아니, 예수님도 하느님께 아버지라 카고, 내도 하느님께 아버지라카니
아무리 촌수를 따져봐도 내 오빠밖에 아닌기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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