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센터 소개
  • 열린 미사
  • 해외선교사 교육
  • 강좌&고해성사
  • 대관
  • 선교연구
  • 선교센터 소식

./files/attach/images/505/img_center-news.gif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7-21 14:51:43 댓글: '0' ,  조회 수: '5760'
12월 둘째주 목요일은 아프리카의 나라중 '가나'에서 활동하신 임 데오도라 수녀님의 나눔이 있었습니다. 푸근한 얼굴로 화롯불에 둘러앉아 군밤을 구워먹으며 옛날이야기를 듣는 분위기였어요.

아프리카의 나라 이야기는 처음이라 어떻게 사셨는지 궁금하고, 또 수녀님께서도 그 궁금증을 풀어주시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전쟁과 관련된 내용을 들었을 때는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의료활동을 하셨기에 이 마을 저 마을 이동이 잦았는데 그 때에 총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고 해요.
그들은 외국인에게는 항상 먹을 것이나 선물 등... 물건이라면 어떤 것이든지 달라고 한답니다.
전쟁때문에 총이나 무기를 사지만 국민들이 먹는 것에는 관심이 적기 때문이지요.
길가에 널려있는 것이 손가락만한 총알인데 이것이 하나에 5달러이에요. 그렇다면 이것들은 어디서 사오는 것일까요?


또, 예전에는 부족 중 나이가 많은 사람이 어른이었지만, 요즘에는 총을 잘 쏘는 사람이 부족의 우두머리가 된답니다.
그런데 어린 아이일수록 집중력이 높아 명중률이 높기때문에 어린 아이가 부족의 대표를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아프리카의 굶주림이라는 것은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가족 중 한사람이 일을 하더라도 친척 아이들까지 먹여살려야 하기 때문에 항상 먹을 것이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계속 전쟁중이기 때문에 농사를 지어봤자 총을 든 이들에게 약탈당하기 때문에 아예 짓지 않는다고 해요. 총이면 무조건 해결되니까요.이런 전쟁때문에 사회에서 남자들의 목소리만 존재하고, 기대하지 않았던 아이들은 늘어가고, 에이즈는 계속 번져가고...

굶주림에 대한 수녀님의 대조적인 경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살고 있던 집 뒷편에 강이 있었는데 해갈 질 무렵 석양을 배경으로 새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하셨답니다. 옆에 있던 아프리카 수녀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올해도 저 새들은 이 곳을 찾아왔는데 저 새들은 무엇을 먹고 살까!"
그 새들은 소와 공생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그 나라에는 소가 한 마리도 남지 않았어요. 모두 잡아서 먹었기 때문이죠.


90분동안 아프리카에서 국민으로 살아가는 것도 선교사로 살아가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선교사의 손길이 더 필요한게 아닐까요...
아프리카에서 그들을 위해 삶을 봉헌하시는 모든 선교사들을 기억하며 기도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 [2006년 3월] 목요만남 관리자 2009-07-21 6058
70 [2006년 상반기] 선교센터 강좌 관리자 2009-07-21 5845
69 [2005년 12월] 예수탄생대축일 밤미사 후기 관리자 2009-07-21 5613
68 [2005년 12월] 열린미사 관리자 2009-07-21 5625
67 [2005년 12월] 웰컴 투 동막골 → 웰컴 투 용서 관리자 2009-07-21 5969
» [2005년 12월] 아프리카 '가나' 선교나눔 관리자 2009-07-21 5760
65 [2005년 12월] 베트남신부의 이야기보따리 관리자 2009-07-21 5715
64 [2005년 12월] 목요만남 관리자 2009-07-21 5575
63 [2005년 11월] 열린미사 관리자 2009-07-21 5522
62 [2005년 11월] 거북이도 난다 - 그래도 희망을 안고 하느님께... 관리자 2009-07-21 5991
61 [2005년 11월] 이어돈 신부 - 한국에서의 삶 관리자 2009-07-21 5718
60 [2005년 11월] 미얀마에서 살아가기 관리자 2009-07-21 6162
59 [2005년 11월] 목요만남 관리자 2009-07-21 5726
58 [2005년 10월] 열린미사 관리자 2009-07-21 5496
57 [2005년 10월] 260일간의 감동 실화 관리자 2009-07-21 5586
56 [2005년 하반기 이현주목사의 수요특강] 8회 강의요약 관리자 2009-07-21 5899
55 [2005년 하반기 황종렬박사의 화요특강] 8회 강의요약 관리자 2009-07-21 5847
54 [2005년 하반기] 이현주목사 "할머니요, 예수님이 누구시라예?" 관리자 2009-07-21 5773
53 [2005년 하반기 이현주목사의 수요특강] 7회 강의요약 관리자 2009-07-21 6011
52 [2005년 하반기 황종렬박사의 화요특강] 7회 강의요약 관리자 2009-07-21 5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