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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11-17 13:05:53 댓글: '0' ,  조회 수: '6159'
* 가톨릭 신문 2008년 11월 2일자 기사입니다.

  
▲ 지난 9월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 한국 지부 소속 사제들이 서울 돈암동 본부에서 피정시간을 갖고 기념촬영 했다.

평신도 선교사 양성에 매진
한국 진출 후 본당 설립에 이바지
생명수호 등 사회현안 해결 앞장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는 골롬반 성인의 모습을 따라 고향을 떠나, 다른 문화 속에서 살면서 해외 선교활동을 하는 단체다. 특히 선교회는 각 지역 교회의 성장을 돕고, 타종교인들과 그리스도인들과의 대화 증진, 가난한 이들과 함께 연대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활동에 적극 매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선교회의 활동은 한국에서도 큰 빛을 발하며, 한국 교회 성장에 이바지해왔다.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한국 진출 75주년을 맞아 그동안 한국에서 빛과 소금의 모습으로 활동한 시간을 간략히 돌아본다.

- 한국에서의 발자취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이하 골롬반회) 사제들이 한국에 첫 발을 내디딘 때는 193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골롬반회는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의 요청에 따라 10명의 사제를 한국에 파견하고 선교 활동에 나섰다. 그러나 일제 시기, 선교 활동에 대한 탄압으로 골롬반회 사제 모두가 체포돼 본국으로 송환됐고, 아일랜드 출신 사제들은 가택 연금을 당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 시기 활동했던 골롬반 사제 중 3명은 천주교 사제로서는 한국 역사상 유일하게 독립유공자 훈장을 받은 바 있다.

사제들이 겪은 어려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한국 전쟁 당시에는 골롬반회 사제 7명이 순교했으며, 2명이 북한 포로수용소에 억류되기도 했다.

전쟁 후 한국 교회는 본격적으로 성장 물결을 타기 시작했다. 한국 골롬반회 사제 수도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1960년대 들어서는 150여명의 사제들이 한국에서 활동한 바 있다.

- 한국에서의 활동

골롬반회가 한국에 진출해 펼친 활동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본당 설립이다.

그동안 골롬반회가 한국에서 설립한 본당은 총 127개. 골롬반회는 전라도와 강원도 등 시골에서 어렵사리 본당 사목을 펼치며 선교에 힘썼으며, 1970년까지는 본당 사목에만 매진했다. 이후 전국 각 교구의 사제 수가 늘면서 골롬반회는 지역 교회 성장에 맞춰 관할 본당에서 물러났다. 현재 골롬반회는 2개 본당에서만 사목에 참여하고 있다. 1970~80년대 민주화 투쟁이 왕성했던 시기, 골롬반회는 ‘정의를 위한 투신’에도 저력을 아끼지 않는 모범을 보여 왔다. 또 70년대 이후부터는 본당 사목 외에 도시빈민과 노동사목, 장애인 재활 사업 등의 특수사도직에 활발히 참여하며 한국 교회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했다. 한국 교회의 대표적인 신심 활동인 레지오 마리애를 처음 소개해 전국 본당에 뿌리내리게 한 것도 골롬반회 사제들이었다.

골롬반회가 쌓아온 선교 역량을 전국 각 교구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들과 적극적으로 나누어온 여정도 큰 관심을 모은다.

골롬반회는 1989년, 한국에 진출한 외방선교회로서는 처음으로 평신도 선교사팀을 발족시켰다. 1991년부터는 선교잡지인 ‘변방 선교’도 출간, 한국 신자들의 선교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발벗고 나섰다. 특히 골롬반회는 한국인 해외 선교사 양성을 위한 ‘한국 가톨릭 해외선교사 교육협의회’ 발족과 운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 골롬반회가 펼치는 지원사제 프로그램도 한국 교회가 해외 선교에 나서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지원 사제 프로그램은 각 교구 사제 혹은 수도자들이 자신의 본래 소명을 유지하면서 일정 기간 해외 선교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것이다.

지금까지 7명의 사제가 이 프로그램을 경험했으며, 2008년 현재 6개 교구 7명의 지원사제들이 페루 등지에 파견돼 활동 중이다.

지난 75년 동안 이어진 발자취 아래 골롬반회 사제 260명이 한국에서 활동했고, 그 중 100명이 선종했다.

현재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골롬반회 사제와 평신도 선교사, 지원사제들은 700여명이며, 그 중 한국에 파견된 사제는 총 35명이다. ‘한국인’ 사제는 지금까지 6명이 양성됐으며, 2명은 국내에서 활동 중이다. 또 7명의 한국인 신학생들이 현재 사제품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이다.

최근 이들 사제들은 급변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한국 신자들에게 보다 구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목 활동을 찾아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골롬반회는 오늘날 선교의 중심을 문화와의 대화와 토착화로 꼽는다. 또 ▲가난한 이들과 연대 ▲하느님의 창조에 대한 존중 ▲종교간 대화 ▲관상 등을 최대 실현 과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골롬반회는 선교센터를 통해 신자들의 내·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활동 뿐 아니라 ME 교육과 부부문제 상담, 각종 피정 지도, 타종교와의 대화와 연구, 생명과 환경수호 운동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골롬반 선교센터

‘골롬반 선교센터’는 골롬반회의 선교 정신과 경험을 한국 교회와 구체적으로 나누고, 지역 사회 발전과 복음화 등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03년 문을 열었다.

최근 눈길을 끄는 활동으로는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강좌와 ‘다솜터 심리상담소’, ‘상설고해소’ 운영 등이다. 특히 고해소는 개인 면담식으로 운영돼 신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진행되는 열린 강좌는 △영어회와와 △바오로의 생애와 사상 △내적 치유와 자기 성장을 위한 꿈 강좌 △영시 강좌 등이다.

아울러 선교센터는 ‘한국 가톨릭 해외선교사 교육협의회’ 실무 주체로 봉사하며, 해외 선교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고 있다.

※ 각종 프로그램 문의 02-953-0613 www.columban.or.kr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

기사입력일 : 200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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