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11월 17일 발행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천주교 열사 합동추모미사 봉헌백남기 농민, 20번째 열사에
11월 16일 서울 정동에서 19번째 천주교 열사 합동추모미사가 봉헌됐다. 해마다 5월에 봉헌된 합동추모미사를 2017년부터 처음으로 천주교 위령 성월인 11월에 봉헌하게 됐다. 이번 추모열사는 백남기 농민(임마누엘)의 이름이 더해져 모두 20명이 됐다. 천정연의 합동추모미사에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천정연) 등 10개 단체를 포함한 천주교열사합동추모미사준비위원회 주최로 봉헌된 이날 강론을 맡은 남승원 신부는 “함께 살아왔던 이웃들이 어떤 고민과 아픔, 고난이 있었는지 또 천주교 열사를 천정연은 미사자료집에서 국민들이 촛불을 밝힌 지 벌써 1년이 지난 가운데 “분명한 것은 대통령 한 사람만 천정연은 “당시 문재인 후보의 탈핵 공약에 실낱 같은 희망을 걸었던 밀양의 할머니들은 다시 절망에 빠지고 말았다” 천정연은 “오늘 천주교 열사 합동추모미사를 봉헌함으로써 고립된 두려움을 넘어 신앙 열사들의 정신이 우리 삶 안에 이날 미사에는 예수살이공동체, 서울대교구 가톨릭대학생연합회, 가톨릭농민회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천주교 열사의 2017년부터 천주교 열사 합동추모미사는 위령 성월인 11월에 봉헌된다. ⓒ정호준 기자 |
<사진 제공: 남승원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