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롬반JPIC] 7월 삼척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수요미사

+ 생명과 평화

이상 기후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유럽은 폭염으로, 일부 동남아시아 지역은 홍수로, 북극에서는 빙하가 녹으면서
수많은 기후 난민들이 생기고 동식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강릉과 삼척에 신규로 석탄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이미 60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가동 중이고 7기의 신규 석탄화력 발전소가 건설 중에 있습니다.
포스코 계열사인 “삼척블루파워”가 2018년부터 강원도 삼척 시내에서 5km 이내에 위치한 곳에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입한 석탄들을 발전소로 이동시키기 위해
맹방해변에는 하역장과 컨베이어 벨트를 짓고 있습니다.

삼척시청에서 바라본 “삼척블루파워” 석탄화발전소 기둥과 그 뒤로 보이는 송전탑들. 이 송전탑들을 타고 전기가 수도권지역으로 전달된다. 지역민들의 희생과 눈물이 송전탑을 타고 흐른다. ⓒ골롬반JPIC

삼척에 지어지는 발전소에서 일일 1기가와트의 전기 생산을 위해서 1만 7천 톤의 석탄을 태워야 합니다.

25톤 트럭으로 환산하면 680대가 넘습니다.
게다가, 발전소가 건설되고 있어 이곳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즉, 1급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삼척시민들과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가 위험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아름다운 명사십리를 자랑하던 맹방해변이 처참하게 망가져 가고 있습니다.

이에, 지구와 가난한 이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기 위해 골롬반 JPIC는 한 달에 한 번 삼척 우체국 앞에서 삼척 시민들과 연대활동을 펼칩니다.
연대활동 중에는 ‘탈탈탈 삼척순례’를 통해 몸기도를 바치고 ‘수요 거리 미사’를 봉헌합니다. 

지난 7월 20일 삼척석탄화력반대투쟁위원회 (이하 ‘삼척화력반투위’)와 연대하여 미사 전에
생명 평화를 위한 기도로 시작해 ‘탈탈탈 삼척순례’를 삼척우체국앞에서

삼척시청-삼척우체국까지 탈탈탈 순례를 진행했습니다.

활동과들과 함께 ‘탈탈탈 도보순례’ 중. 맨 왼쪽 골롬반외방선교회 함패트릭 신부, 맨 오른쪽 노혜인 안나 선교사. (*’탈탈탈 삼척순례’는 작년 대선기간인 2021년 12월 15일 ‘대선후보 탈석탄 공약하라!’는 몸자보를 달고 삼척우체국-시청-우체국을 한바퀴 도는 도보순례로 시작되었다.)

도보 순례 후, 삼척우체국 앞에서 삼척탈핵미사, 삼척탈석탄미사, 생명평화미사 등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수요거리미사’가 함패트릭 신부 집전으로 봉헌 되었습니다.

오후 5시에는 척블루파워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중단과 삼척핵발전소 재추진 중단과
이철규의원 에너지전환지원법 찬성을 요구하는 삼척화력반투위, 삼척핵반투위와 함께
526일 째 피켓시위를 삼척우체국앞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삼척 석탄화력발전소는 삼척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세상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척 현장과 연대하는 것은 피조물을 보호하고 하느님 사랑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삼척석탄화력을 백지화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삼척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맹방해변 청정삼척 자연환경을 후손에 물려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을 때입니다.
지금 멈추면 기후위기도 멈출 수 있습니다. 삼척블루파워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먹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많은 관심과 응원, 연대로 하느님 창조질서에 동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삼척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거리미사가 진행됩니다.
다음 골롬반JPIC와 함께하는 삼척 ‘수요거리미사’는 8월 17일입니다.
함께 하실 분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문의: 골롬반JPIC 010-3817-0567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 보호는
인간에 대한 참된 사랑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교황 프란치스코 회칙 『찬미받으소서』 91항​

골롬반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이웃에게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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