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파트리치오, 나 토마스, 서 아오스딩 신부 2024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

2023-12-28T12:00:10+09:00

국가보훈부가 2024년 ‘세계 속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2024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발표하면서 12월은 제주도민에게 일본의 실태를 폭로한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손 파트리치오(Patrick Dawson/ 1999년 애국장) 신부, 나 토마스 (Thomas D.Ryan/ 1999년 애족장) 신부, 서 아오스딩(Augustine Sweeney/ 1999년 애족장)를 선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서 활동하던 나 토마스 신부, 손 파트리치오, 서 아오스딩 신부는 1942년, 항일운동으로 기소되어 형을 받고 투옥되었습니다. 손 파트리치오 신부는 광복이 되어서야 감옥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1999년 8월 15일, 이 세 명의 선교사는 독립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받았으며, 오늘날까지 항일운동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유일한 가톨릭 사제들입니다. 

제주일보 기사_제주 항일운동 ‘푸른 눈의 사제들’…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손 파트리치오 신부(1905-1989)

아일랜드 출생
1932년 사제수품
1933년 한국 도착
1970년까지 제주, 광주, 춘천, 원주, 서울교구 등지에서 사목.
일제강점기에 3년 반 동안 감옥에 수감되었다.
대한민국 대통령 건국훈장
미국 오마하 묘지에 안장

서 아오스딩 신부(1909-1980)

영국 출생(국적 호주)
1934년 사제수품
1935년 한국 도착
1949년까지 광주, 제주에서 사목
일제강점기 2년 동안 수감 생활
대한민국 대통령 건국훈장
뉴질랜드 타이타 안장

나 토마스 신부(1907-1971)

아일랜드 출생
1932년 사제수품
1933년 한국 도착
1971년까지 제주, 광주에서 사목.
일제강점기에 2년 동안 수감 생활
제주도 황사평 성직자 묘지 안장

서 아오스딩 신부, 나 토마스 신부, 손 패트릭 신부의 건국훈장

대구에 도착한 직후 주교좌계산성당 성모당 앞에서(1933년 10월 29일). (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 나 토마스 신부, 네 번째 손 파트리치오 신부, 서 아오스딩 신부는 1935년에 입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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