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장은열 선교사를 위한 감사미사

1990년 6월, 첫 번째 평신도선교사 팀으로 파견되어 필리핀, 홍콩, 미얀마, 한국에서 선교했던 장은열(골롬바) 선교사가 31년 선교 생활을 마치고 올해 5월 은퇴하였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악화하여 여러 차례 미뤄진 감사미사를 12월 마지막 주에 본부 성당에서 봉헌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 많은 분을 초대할 수 없어서 아쉬웠던 마음과 함께 감사미사에서 장은열 선교사가 나눈 소감을 전해드립니다. 앞으로도 장은열 선교사가 선교 생활을 통해 받은 은총과 열매로써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면서, 새롭게 펼쳐진 선교 여정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 번 선교사는 평생 선교사라는 마음으로 머무는 자리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그 기쁨을 이웃들과 나누는 소명을 가지고 살겠습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려 항상 성장하고 성찰하는 삶을 통해 영감을 주었던 골롬반 선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로서 함께 했던 시간들 모두 은총 그 자체였습니다. 제게 선교사로서 꿈을 키워 오던 그 순간부터 골롬반 선교사들은 저의 롤모델이었고 멘토였고 훌륭한 동료였습니다. 저 또한 누군가가 저의 삶을 통해 선교사의 꿈을 키웠길 조심스럽게 바라봅니다. 그런 마음으로 골롬반평신도선교사를 마음 깊이 지지합니다.

골롬반 수녀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양성과정에서부터 많은 도움을 주셨고, 선교 현장에 미리 와 계셔서 수녀님들의 경험을 나눠 주시고 필요한 순간에 베풀어 주신 환대와 격려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원회원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자주 뵙지는 못했지만 휴가 때마다 만나면서 깊고 겸손하게 골롬반 선교를 후원해 주시는 모습에서 매번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직원분들에게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만날 때마다 반갑게 환영해 주셨던 것 항상 기억합니다.

아무쪼록 여러분 모두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미사를 마치고, 후배 골롬반평신도선교사들과 함께(왼쪽부터 손선영, 장은열, 노혜인, 이경자 선교사), 사진 제공: 노혜인 선교사

골롬반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이웃에게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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