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선교체험 수기 – 피지 출발 전(16.7.26)

2016-10-19T15:01:51+09:00

작성자: 성소국등록일: 2016-10-19 15:01:22  조회 수: ‘2346’

**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피지로 젊은이 선교체험을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참석한 분들이 쓴 체험수기를 올립니다. 골롬반은 하느님을 만나고 그 부르심에 응답하고자 하는 분들을 기다립니다. **

김명준 토마스모어

출발하기 전의 나의 마음은 기대감 20%, 두려움 80%이었다신청은 했지만 선교 체험이 무엇을 하는 것인지도 잘 모르고 잘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그래도 OT를 한다는 문자를 받고 참석을 했다들어가기 전까지 나의 감정 상태는 매우 혼란스럽고 걱정이 많았다모두와 함께 친해지는 게 가능할까라는 생각 때문이었다그래도 들어가서 형님들이 수박을 먹으라는 말에 조금 마음을 열고 말을 했던 거 같다정말 다행이었다.

OT가 시작하고 우리는 피지에서의 일정기본적인 피지어 그리고 피지의 문화를 조금 배웠다여기서 배운 것이 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양고나를 마시는 문화와 술루를 입어야 하는 이유 등 많은 부분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양고나를 먹어야 하는 전통을 듣고 나는 양고나에 대한 생각을 수없이 많이 했다. ‘못 먹을 정도로 맛없으면 어쩌지?’, ‘그래도 술 대신 먹는 거니깐 달달하지 않을까?’ 등 많은 생각을 혼자 속으로 했었다.

그런데 피지 문화를 소개해주시던 신부님이 흙탕물 맛이라고 하셔서 정말 너무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도 피지에 와서는 가장 맛있게 먹었던 거 같다.) 그렇게 자기소개까지 하고 나서 OT가 끝나고 그날 밤에 좀 생각을 하고 나서는 크게 생각하고 의미를 가진 적이 없다이렇게 7월 25일 날 밤에 짐을 싸면서까지도 실감도 안 나고 기대도 하지 않았다. 26일 날 아침이 밝아오니 이제야 조금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공항에 도착해서 일행을 만나고 나서야 이제 조금 아 내가 진짜 가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거 같다하느님의 축복 아래 잘 출발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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