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신문]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서경희 사제 수품

2014-04-04T09:40:33+09:00

작성자: 관리자등록일: 2014-04-04 09:40:41  조회 수: ‘4435’

*** 2014년 3월 30일 「평화신문」 에 게재된 기사 ***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서경희 사제 수품

 

신학교 입학 21년 만에 41세 늦깎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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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희 새 신부가 사제수품 직후 가족들과 평화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정완영 명예기자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지부장 오기백 신부)는 22일 대전 대흥동주교좌성당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서경희(스테파노) 부제의 사제 서품식을 거행했다. 이로써 골롬반회 한국인 사제는 모두 10명이 됐다.

 

 이날 사제품을 받은 서경희 새 신부는 특히 1993년 대전가톨릭대 개교 첫해에 교구 신학생으로 입학했다가 2000년 골롬반회로 적을 옮겨 41세 늦깎이로 사제품을 받아 화제가 됐다. 대전가톨릭대 입학으로 치면, 무려 21년 만에 사제품을 받은 것이다.

 

 1973년 대전 태생의 서 신부는 2000년 2월 대전가톨릭대 졸업과 함께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에 입회, 골롬반회에서 영성의 해와 중국에서의 선교실습을 거쳐 미국 시카고 가톨릭연합신학교(CTU)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종신서원을 하고 부제품을 받았다. 신부는 제주교구 금악성당에서 6개월간 보좌신부로 재임한 뒤 오는 10월 초 타이완 선교지로 파견된다.

 

서경희 새 신부는 인사말에서 “(사제품을 받기까지) 오래 걸린 만큼 많은 경험을 한 것이 제게는 자랑거리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자랑거리로 알고, 선교지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증거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정완영 명예기자 0espress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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