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신문] 하느님 사랑 전하는 선교사

2012-03-16T12:50:20+09:00

작성자: 관리자등록일: 2012-03-16 12:50:07  조회 수: ‘5843’

*** 아래 기사는 2012년 3월 18일(주일) 발행 「평화신문」에 실린 기사입니다. ***

“하느님 사랑 전하는 선교사” 당부

한국가톨릭해외선교사교육협의회, 교구 사제 4명 등 22명 교육 파견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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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철 주교(왼쪽부터),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미켈레 루소 주교가
수료자들 머리에 손을 얹어 안수하고 있다.

한국가톨릭해외선교사교육협의회(회장 이종승 신부)는 7일 서울 동소문동 성골롬반외방선교회 한국지부에서 제18차 해외선교사 교육 파견미사를 봉헌하고 사제ㆍ수도자ㆍ신학생ㆍ평신도 등 22명에게 교육 수료증을 수여했다.

주교회의 해외이주사목위원장 정신철 주교가 주례하고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차드 도바교구장 미켈레 루소 주교를 비롯한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된 미사에는 수료자 가족과 선배 수료자 등 100여 명이 참례했다. 2월 8일부터 한 달 동안 교육을 받은 이들은 중국과 페루ㆍ남수단 등 10여 개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는 강론에서 “선교사는 찌는 듯한 무더위가 지속되는 나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 등 어떠한 곳에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어느 곳으로 파견되더라도 선교사 사명을 잊지 말고 하느님 사랑을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신철 주교는 “총성이 난무하고 매일 싸움이 벌어지는 남미의 한 지역에 선교사가 파견된 후 총성과 싸움이 줄어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면서 “여러분은 고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하느님의 도구로 살아가라”고 말했다.

이날 조규석(대전교구, 페루 파견)ㆍ임창재(서울대교구, 미정)ㆍ이상협(수원교구, 남수단)ㆍ이준형(전주교구, 칠레) 신부 등 교구 소속 사제 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조 신부는 “해외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선배 사제들 모습을 보고 해외선교를 결심했다”며 “조금 힘들고 어려운 길일 수도 있겠지만 하느님을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국가톨릭해외선교사교육협의회는 1999년 첫 교육을 시작한 이래 13년 동안 수료생 525명을 배출했다.

문의 : 02-926-1217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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