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신문] 해외선교 교육의 새로운 요람 축복… 성 골롬반외방선교회 한국지부, 해외선교 사제·평신도 선교사 양성 의지 다져

2014-06-23T12:43:30+09:00

작성자: 관리자등록일: 2014-06-23 12:43:20  조회 수: ‘4559’

*** 2014년 6월 8일 발행 「평화신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해외선교 교육의 새로운 요람 축복… 성 골롬반외방선교회 한국지부, 해외선교 사제·평신도 선교사 양성 의지 다져

 

성 골롬반외방선교회 한국지부, 해외선교 사제·평신도 선교사 양성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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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24일 해외선교사들의 요람으로 축복식을 가진 성 골롬반외방선교회 신학원 및 평신도 선교사센터 전경. 사진제공=성 골롬반외방선교회

 

 

성 골롬반외방선교회 한국지부(지부장 오기백 신부)는 5월 24일 서울 성북구 보문로 34가길 12에서 서울대교구 수도회 담당 교구장 대리 정순택 주교 주례로 성 골롬반외방선교회 신학원 및 평신도 선교사 센터 축복식을 가졌다.

 

이로써 골롬반회는 한꺼번에 최대 20명까지 숙식을 함께하며 해외선교 교육과 훈련을 받을 선교사들의 요람을 갖게 됐다.

 

2012년 12월 구건물 철거에 들어가 이듬해 2월 기공식을 가진 지 1년 3개월 만에 완공된 신학원 및 평신도 선교사센터는 대지 714㎡(216평)에 건축 연면적 1652.9㎡(500평), 지하 1층에 지상 6층 규모로 신축됐다. 지하 1층은 성당과 성체조배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 공용공간으로 활용하며, 지상부 왼쪽 1∼3층 절반 공간은 평신도 선교사센터로, 지상부 오른쪽 1∼6층은 신학원으로 각각 쓴다.

 

골롬반회는 지하 1층 성당 앞에 건립 후원자들의 명단과 함께 6ㆍ25전쟁 당시 순교한 골롬반회원들, 또한 지난 80여 년간 한국에서 활동한 선교사들의 얼굴 사진을 액자에 담아 게시했다. ‘연신홀’로 명명된 평신도 선교사 센터 1층 홀은 1993년 파푸아뉴기니에 파견됐다가 8개월 만에 풍토병으로 현지에서 선종한 평신도 선교사 고 임연신(엘리사벳, 1971∼1994)씨를 기렸다. 또 신학원 홀은 골롬반회 창립자인 에드워드 갈빈 주교와 존 블로윅 신부, 국내에서 선교한 지베드로 신부ㆍ류데니스 신부를 기려 각 층 홀 이름을 명명했다.

 

건축 실무를 맡았던 골롬반회 남승원 신부는 “50년 전 독일 지원으로 수녀원을 지을 당시에 세웠던 주춧돌을 발견해 이번에 신학원 건물을 지으면서 정문 앞바닥에 설치해 선교사 양성의 의지를 다졌다”며 “신학원과 평신도 선교사센터 완공으로 미래 해외선교 사제나 평신도 선교사 양성이 한결 수월해졌다”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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