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신문] 75년 흐른 한국 사랑 변치 마오!

작성자: 관리자등록일: 2008-11-27 16:41:52  조회 수: ‘7597’

* 평화신문 2008년 11월 30일 [996호]

“75년 흐른 한국 사랑 변치 마오! “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창설90돌ㆍ한국 진출75돌, 조 파트리치오 신부 금경축


▲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창설 90돌, 한국진출 75돌 기념미사가 금경축을 맞은 조 파트리치오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되고 있다.

창설 90돌ㆍ한국 진출 75돌을 맞은 성골롬반외방선교회 한국지부(지부장 민 디오니시오 신부)는 24일 서울 동소문동 선교센터에서 골롬반의 날 행사를 열고, 골롬반 회원들의 한국교회에 대한 사랑을 되새겼다.(평화신문 11월 16일자 994호 참조)

조 파트리치오(Patrick Muldoon) 신부 금경축 미사를 겸해 봉헌된 이날 골롬반 축일 미사에는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와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을 비롯한 골롬반 회원ㆍ수도자 등 300여 명이 참례했다.

조 파트리치오 신부는 강론에서 “처음 한국에 왔을 당시 ‘아무 것도 모르는 저를 한국에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도했는데 지금껏 그 마음은 한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고백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조 신부는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신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오늘 행사에 참석한 신자들은 돌아갈 때에 여기 계신 많은 신부님들 붙잡고 고해성사를 보고 가라”면서 영적 고통을 벗어놓고 갈 것을 권유해 신자들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조 파트리치오 신부는 1958년 12월 아일랜드에서 사제품을 받고 1959년 한국에 도착하자 마자 광주대교구 진도ㆍ무안본당 주임을 맡아 사목했다. 이어 서울대교구 상계동ㆍ마천동ㆍ신정동본당과 수원ㆍ인천교구에서 본당 사목을 했다. 현재는 국립의료원에서 원목실장을 맡고 있다.
미사에 앞서 골롬반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물 ‘골롬반의 어제와 오늘’을 상영했으며 미사 후에는 축하식이 이어졌다.

정진석 추기경은 축하식에서 “아들을 교회에 봉헌한 골롬반회 신부님 부모님들에게, 그리고 한국에 와서 어려운 가운데 사목해온 골롬반회 신부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골롬반회의 창설 90돌과 한국진출 75돌을 축하했다.

이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By |2008-11-27T16:41:54+09:002008-11-27|보도자료|[평화신문] 75년 흐른 한국 사랑 변치 마오!의 댓글을 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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