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독립 기념일 미사와 행사를 준비한 주다두 신부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이었던 지난 6월 12일은 필리핀 독립 기념일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오후, 충남 홍성 소재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천안, 서산, 당진, 홍성, 예산 지역 필리핀 가톨릭 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사를 봉헌하고 축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전교구 이주민사목 <천안 모이세>에서 활동하는 골롬반회 주다두 제노비아 신부는 이주민 사목을 하는 사제, 수도자, 봉사자들과 더불어 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였습니다.

미사 강론에서 주다두 신부는 “내가 자유로울 때 나는 독립적입니다. 내가 독립할 때 나는 자유롭습니다. 그런데 이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현실에서 우리의 자유는 절대적이지 않으며 우리의 독립성도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과 함께라면 우리는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독립 기념일을 맞은 필리핀으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얻게 된 참 자유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미사 후에는 필리핀 국경일을 경축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이주민들의 가족들도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로 문화 공연, 게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전 세대가 함께 어울어진 풍요로운 잔치 한마당을 펼쳤습니다. 

골롬반회 주다두 신부가 강론하고 있다.

By |2022-06-17T14:04:34+09:002022-06-17|골롬반 소식|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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