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등록일: 2015-06-12 16:47:30 조회 수: ‘6033’
|
“즐거운 50년 이었습니다”
사제수품 50주년을 맞는 소감을 이같이 짧고 겸허하게 밝히신 안광훈(Robert Brennan) 신부님에게는 ‘빈자의 친구’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습니다. 지난 50년간 강원 정선과 서울 목동, 삼양동을 중심으로 빈민현장을 누비며 가난한 이들의 손을 놓지 않고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해온 까닭입니다.
사제수품 50주년 기념미사는 지난 6월 3일 서울 명동대성당 프란치스코홀에서 봉헌되었으며, 이날 안 신부님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받으셨습니다.
▲ 올해 사제수품 60주년을 맞으시는 황 프란치스코 신부님(왼쪽)과 안광훈 신부님.
▲ 마 미카엘 신부님(왼쪽)과 지부장 오기백 신부님.
▲ 서울대교구 임용환(엘리아) 신부님. 안 신부님 발을 보면서 최양업 신부님 모습을 떠올렸다는 임 신부님은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발이 어찌 아름답지 않겠습니까. 안 신부님은 진정 아름다운 발이 어떤 발인지 저를 깨우쳐 주셨습니다”라고 하시며 교회는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 끊임없이 길거리로 나가야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
▲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뜨겁게 살아오셨던 안 신부님의 삶을 제대앞에 연탄 꽃으로 봉헌.
▲ 신오복 신부님(오른쪽)과 한국을 방문하신 노 노엘 신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