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열린미사 이야기[2015.1.17]

2015-01-30T10:35:42+09:00

작성자: 선교센터등록일: 2015-01-30 10:35:54  조회 수: ‘3844’

 

순한 양의 해라는 2015년 새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날씨는 많이 쌀쌀했고 올 겨울은 눈도 참 많이 내리고 추워도 더 매서운듯합니다. 성골롬반외방선교회의 열린미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1월 17일,  선교 센터 2층에서 “가난한 이들의 벗”이신 안광훈 로벨도(Robert Brennan) 신부님께서 당신의 삶을 나누어주셨습니다. 늘 힘들고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 활동하셨던 신부님께서는 최근에 아산재단에서 주신 아산상과 함께 서울 명예시민이 되시고 많은 상을 받으신 한해였습니다.

 

그러면서 늘 겸손하게 이 상은 “가난한 이들의 이름으로 받는 그들의 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966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에서 활동하시면서 알게된 분들과 그리고 여러가지 방면으로 골롬반의 열린 미사를 알게되신 분들이  이 미사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혼배 주례를 해주셨던 부부, 평신도 선교사들, 신학생들, 성소자들, 청구성당 젊은이들, 죄송하게도 지역 이름은 기억나지 않으나 친구따라 지방에서 서울까지 오셨다는 신자분들도 기억합니다.

 

안광훈 신부님께서는 처음에 한국에 입국하시고 활동하셨던 강원도에서의 사목, 서울로 오셨을 때의 빈민사목, 골롬반회 초대 원장 등과 함께 지금도 도시 빈민 사목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모습을 통하여 당신의 한국에서 선교사로서의 삶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미사에 참석하는 동안 저는 신부님의 과거와 현재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미래도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되었지요. 70세가 넘으신 나이에도 선교사제로서의 열정과 겸손함은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가난한 이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누고 있는지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사 후에 함께 나누어 먹었던 떡만두국은 몸과 마음도 따뜻하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식사를 준비해주신 자매님과 미사준비에 도움을 주셨던 선교센터 직원분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지광규 베드로 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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