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편지(지부장 신부가 드리는 글)

작성자: 이정윤 등록일: 2009-12-07 16:43:25   조회 수: ‘6660’
후원회원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보내주신 회비는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벌써 또 한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모두는 특별히 올 한해 동안 골롬반회를 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인가 끝나면 그때 다시 새로운 것이 시작된다는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한해가 끝날 때면 아쉬움은 있지만 새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하곤 합니다. 성경을 보아도 구약시대가 끝나고, 예수님 탄생부터 신약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구세주 탄생을 오래 전부터 기다려왔기에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헤로테왕을 비롯해 악한 생각을 가진 자들에게는 구세주의 탄생이 전혀 기쁘지 않았을  것이고 오히려 구세주를 죽이려고 했고, 이를 피해 예수님의 가족들은 이집트로 도망을 가게 된 것입니다. 요즘 세상에도 예수님 탄생을 믿지 않는 분들에게는 성탄은 단지 장사가 잘 되는 시기로 선물 주고받는 욕심에 설레고, 기다리는 날 일뿐입니다. 우리 신자들도 욕심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구세주로부터 큰 은총을 받고 싶은 욕심입니다.

저는 항상 믿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오시는 아기 예수님께서 분명 많은 은총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라고… 성경에 예언자에게 물 한 컵을 주면 당신들이 하늘나라에 갈 때 예언자로 큰 환영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후원회원님들께서는 저희 선교사들에게 늘 큰 도움을 주시기 때문에 훗날 하늘에 가실 때 선교사와 같은 환영을 받으실 것입니다.

이번 12월 21일에는 도요셉 신부님, 홍요한 신부님, 갈프란치스코 신부님, 진제랄드 신부님께서 금경축을 맞이하십니다. 함께 한국에 오셨던 지요한 신부님께서는 2008년 9월 22일 아일랜드에서 선종하셨습니다. 네 분 신부님들의 금경축을 기도로 축하해주십시오.

그리고, 내년 1월 17일에는 권 태문 요한 부제의 사제서품이 있습니다. 저희 한국 골롬반회에서는 7년 만에 있는 큰 축복이고 기쁨으로 모두 함께 서품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신학원장으로 일해 오셨던 장 레이몬드 신부님께서 12월말로 임기를 마치시고 남 승원 토마스 신부님께서 1월 1일부터 새 원장으로 부임하십니다. 두 분의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의 희망의 빛이 넘치는 축복을 가득 받으시고 기쁜 성탄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희망을 가지십시오!

2009년 12월

지부장 민 디오니시오 신부

By |2009-12-07T16:43:15+09:002009-12-07|골롬반 소식|12월 편지(지부장 신부가 드리는 글)의 댓글을 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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