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1953년의 한국 선교 이야기, “극동” 출판

2017-12-20T13:04:52+09:00

작성자: 관리자등록일: 2017-12-20 13:04:56  조회 수: ‘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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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극동_천주교 선교사들이 기록한 조선인의 신앙과 생활

지은이: 성골롬반외방선교회

편역자:  박경일⦁안세진

발행일:  2017년 12월 14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선교잡지

『더파이스트』에 1933년부터 1953년까지 실렸던 한국에 관한 기사들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한 권의 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한국문학번역원이 지원하여 제목 『극동』으로 살림출판사에서 만든 이 책은 골롬반회 선교사들이 바라본 당시 한국의 모습과 물설고 낯선 변방의 나라에서 이방인 선교사로서 살았던 선교 여정 등을 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활동했던 골롬반회 선교사들은 자신이 바라보고 겪었던 것을 적어 아일랜드 본부로 보냈고그들의 선교 체험은 골롬반회의 선교잡지인 『더파이스트』를 통하여 아일랜드영국미국호주와  뉴질랜드 등에 나누어졌습니다.

재미있고 진솔하게 써진 선교사들의 선교체험기이자  문화와 역사의 학술자료로도 가치가 높은 이 책을 창립 100주년한국선교 85주년을 맞아 만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세상에 널리 읽혀 많은 이가 골롬반회 선교사들의 헌신과 한국에 대한 애정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2월 21일부터 교보문고예스24 등 서점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검색창에 ‘성골롬반외방선교회’ 또는 ‘극동’을 입력하여 찾으시면 됩니다.

       

▶출판사의  책 소개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

서양 천주교 선교사들이 생생하게 기록한

조선인의 생활조선인의 신앙

성골롬반외방선교회는 1918년에 창설한 천주교 선교단체로, 1933년 교황청으로부터 한국 진출을 허락받아 맥폴린 신부 등 10명의 사제가 입국해 전라남도와 제주에서 선교를 시작했다.

이 책은 조선에 파견된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소속 사제들이 아일랜드에 본부를 둔 선교회의 월간 기관지인 『극동(極東, The Far East)』에 기고한 글들을 묶었다일부 글은 필자가 없고한두 편의 글은 한국인 신자의 글이다시대순으로 제1부는 1930년대에 실린 기사로 천주교 신앙이 어떻게 조선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는지서양 선교사들이 맞닥뜨린 조선에서의 첫 생활과 그 소감은 어떠했는지를 여러 필자의 언어로 기록한다2부는 1940년대 일제강점기와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험난한 국제 정세 속에서 선교사와 조선인이 어떻게 일상과 신앙을 영위해나갔는지 다양한 비화를 통해 밝히고 있다3부는 1950년대 실린 기사로 한국전쟁 당시 박해와 죽임을 당한 선교사들의 고난이 담겨 있다.

낯선 이방인의 시선으로

재탄생한 조선의 이모저모

『극동』에 실린 기사는 조선 곳곳에서 제2의 삶을 개척한 서양 선교사들의 일화를 풀어낸다. 한국인이라면 익숙할 옛 모습은 낯선 이방인의 시선으로 새롭게 묘사된다. 조선 전통의 생활양식과 풍경, 조선의 문물과 산업, 조선의 국민성과 특이한 신자들에 대한 회고, 한국전쟁의 참상과 전후 복구 과정에 대한 선교사들의 기록은 놓치기 쉬운 조선의 이면을 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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