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하반기 강좌] 정양모 신부의 마태오 복음 (8)

작성자: 관리자등록일: 2009-07-22 15:26:47  조회 수: ‘6312’

 

28. 유대교 심판설교 (마태 23장)
· 산상설교 (5-7장), 파견설교 (10장), 비유설교 (13장), 공동체설교 (18장), 유대교 심판설교 (23장), 세상 심판설교 (24-25장)
· 유대교 지도자들의 비리는 그리스도교 지도자들도 저지르기 쉬운 악목이니만큼 스스로 조심하라는 것

1) 율사들과 바리사이들의 비리를 꾸짖으시다 (1-7절)
(1) 율사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는 않는다 (2-3절)
· 말과 행동에 괴리가 있어서는 안된다.
· 말은 그럴듯이 하면서 행하지 않는 죄를 가장 쉽게 범하는 부류가 종교인이다.

(2) 율사들은 무거운 짐을 지우고 도와주지는 않는다 (4절)
· 613가지계율(금령 365, 명령 248) 요구
· 예수께서는 잡다한 계율을 이중사랑의 계명(22, 34-40), 황금률(7,12)로 환원

(3) 율사들은 신심을 과시한다 (5절)
· 성구갑(뜨필린) : 양피지에 구약성경 구절들을 적어서 양피지로 만든, 작은 성냥갑 크기의 통에 넣은 것
· 유대인들은 성구갑을 이마와 왼팔 윗부분에 질끈 졸라맨다.
· 웃옷 옷단에는 청실 백실을 꼬아 만든 술(지지트)을 네 곳에 매달아 하느님의 율법을 상기하는 신표로 삼는다.

(4) 율사들은 환대받기를 좋아한다 (6-7절)
· 잔치때 좌석 배정에 신경을 쓰고, 회당에서 예배볼 때도 단상에 앉음.
· 랍비 : 직역하면 ‘나의 대인’, 의역하면 ‘선생님’

2) 교회 책임자를 선생, 아버지, 지도자라고 부르지 말라 (8-12절)

3) 율사들과 바리사이들에게 일곱차례불행은 선언하시다 (13-33절)
(1) 첫째 불행선언 : 너희는 하늘나라를 닫아 버렸다 (13절)

– 율사들은 이웃 사랑과 직결되는 정의와 자비의 신의 같은 율법의 기본 덕목들을 저버리고 세세한 결의론에 얽매였다.

(2) 둘째 불행선언 : 너희는 개종자가 생기면 지옥의 아들로 만든다 (15절)
– 늦게 유대교를 믿게 된 개종자가 태생 유대교인보다 예수의 이름을 곱배기로 모독했다는 기록이 전함.

(3) 셋째 불행선언 : 맹세의 곡해를 바로잡으시다 (16-22절)
– 유대인들은 맹세를 즐겼는데, 하느님을 발설하기 두려워한 까닭에 하느님을 가리키는 우회적 표현들을 사용
– 맹세를 아주 금지하신 예수님의 금령 (5,33-37)

(4) 넷째 불행선언 : 십일조는 지키면서 이웃사랑을 저버리니 (23-24절)
– 이스라엘 선민이 사제들과 레위들의 생계를 보장해주려고 바치던 십일조는 본디 올리브 기름과 포도주와 곡식에 한정.
– 세월이 흐르면서 과일과 가축에까지 확대
– 율사와 바리사이들은 화단식물(박화와 시라향과 소회향)에까지 십일조를 적용
– 마태오는 율사와 바리아시들에게 “박하와 시라향과 소회향은 십분의 일을 바치면서 정의와 자비와 신의 같은 율법의 가장 중요한 요소들을 저리비는” 비리는 나무란다.
– “눈먼 길잡이들아, 모기는 걸러내면서 낙타는 들이키는구나!” (24절)

(5) 다섯째 불행선언 : 잔과 쟁반의 겉은 깨끗이 닦지만 (25-26절)
– 그릇을 씻을 때도 계란 · 우유 그릇은 한 통에서 씻고, 닭고기 · 쇠고기 그릇은 다른 통에서 씻는다.
– 잔과 쟁반은 깨끗이 닦지만 “그것들 속에는 착취와 무절제가 가득하다 ” : 잔과 쟁반에 담긴 음식은 노력해서 번 것이 아니라 불의하게 착취했다는 뜻. 그리고 절제해서 음식을 나눌 생각을 않고 무절제하게 독식 · 과식한다.

(6) 여섯째 불행선언 : 회칠한 무덤들 같으니 (27-28절)
– 유대인들은 무덤을 덮고 있는 넓적한 석회석에 석회를 바르곤 한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율사들 무덤 옆에는 아예 횟가루와 반죽통을 마련해 놓고 참배객들이 수시로 석회를 반죽해서 바르곤 했다.

By |2009-07-22T15:26:17+09:002009-07-22|선교센터 게시판|[2006년 하반기 강좌] 정양모 신부의 마태오 복음 (8)의 댓글을 껐습니다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