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열린미사 뒷담…

2009-07-22T14:50:36+09:00

작성자: 관리자등록일: 2009-07-22 14:50:27  조회 수: ‘5551’

 

10월의 열린미사는 12일 목요일 저녁에 있었습니다. 현재 페루에서 활동중이신 강승원 신부님의 주례로 미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강 신부님은 3개월정도 휴가차 한국에 오셨어요. 페루에서 활동을 시작할 때에는 언어나 음식, 문화차이 보다도 서로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컸다고 해요. 하지만 가난한 삶에서 희망을 느끼는 선교사의 삶에 감사하다고 하셨지요. 하느님께서 맡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중이시랍니다. *^^* 미사가 끝날때 쯤~~ 골롬반 수녀원 우 수산나 수녀님의 짧지만… 인상적인 나눔이 있었는데요. 
수녀님도 페루 리마에서 뇌성마비장애를 가진 이들을 위해 활동중이십니다. 그 곳은 전기나 생활용품도 부족하지만 무엇보다도 물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며칠에 한번씩 물차에서 물을 사서 생활해야한다고 해요. 하지만 돈이 없는 사람은 밤에 물을 훔치기도 한대요. 그곳에 가보니 이미 하느님이 선교를 시작한 곳이였고, 수녀님은 작은 것에도 만족하는 그 지역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하셔요. 한국에서 넘쳐나는 새것과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이 문화충격으로 다가온답니다. 선교지에서 기쁘고 행복한 생활을 한다며 미소짓는 수녀님의 모습이 참으로 빛났습니다. 

신부님과 수녀님의 나눔을 통해 오늘을 살고 있는 나의 모습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이들을 위해 잠시 기도를 바칩니다. 11월 미사는 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입니다. 여러분의 발걸음을 기다리겠습니다. *^^*

이글을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