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첫편지(지부장 신부가 드리는 글)

작성자: 이정윤 등록일: 2008-12-30 15:19:18 조회 수: ‘8400’
후원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성으로 보내주시는 회비는 항상 감사히 잘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많은 기도와 사랑으로 저희를 도와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경제가 어려운데도 변함없는 관심을 주시는 여러분께 더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성탄은 이 어두운 세상에 빛을 가지고 오시는 구세주 예수님을 기쁘게 맞이하는 때입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구세주께서 오시면 희망 없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경제 때문에 생활고를 겪고 계십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주시는 희망으로 살아가신다면 꼭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아직도 세상 곳곳에는 전쟁과 굶주림으로 고통을 받으며 절망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번에 미국에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한 것을 두고, 많은 기대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세상의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진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 혼자의 힘으로 세상의 변화를 일으킬 수는 없습니다. 그는 구세주가 아닙니다. 세계의 변화와 평화를 이루려면 먼저 사람들의 마음부터 변화되어야 합니다. 평화는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잘 묵상하고 평화를 위하여 늘 기도하시는 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평화를 이룰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미사 때마다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그런 기도가 형식일 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생각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마저 기도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작은 기도 하나 하나가 모여서 큰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여러분! 새해에도 힘든 일들이 많겠지만 부디 희망을 잃지 마시고, 세상의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각 가정에 하느님의 크신 사랑의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지부장 민 디오니시오 신부

By |2008-12-30T15:19:48+09:002008-12-30|골롬반 소식|2009년 첫편지(지부장 신부가 드리는 글)의 댓글을 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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