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열린미사 이야기

2017-05-24T16:04:39+09:00

작성자: 선교센터등록일: 2017-05-24 16:04:29  조회 수: ‘2249’

***5월 열린미사 후기는 이광배 안드레아 신학생의 글로 전합니다***

 열린미사에 참여합니다작년에는 성소자로 참여했지만지금은 골롬반 신학생으로 참여하게 되니 기분이 다른 것 같습니다이전에는 수동적인 참여자로 마음 편히 주님을 느끼려 했지만이제는 미리 가서 준비도 하고독서도 맡아 읽고사람들에게 능동적으로 다가가서 인사를 하며 편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봅니다익숙해질수록 사람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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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미사는 칠레에서 오신 곤잘로 신부님의 주례와 강론이 있었습니다평소에도 여러 번 뵈었지만강론하시는 모습은 처음 보았습니다그 분의 삶을 솔직하게 나누어주셔서 정말 좋았는데특히 신학생 생활 중 부모님께서 돌아가셔서 힘들었다고 말씀하신 부분에서 마음의 움직임을 느꼈습니다저도 작년 초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골롬반에 성소자로 문을 두드렸을 때가 떠올랐습니다방황하며 전국을 떠돌았음에도 묵주기도 하며 마음 다잡으려 노력하던 그 때의 제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곤살로 신부님의 모습이 너무 슬퍼 보였습니다그렇게 자신의 아픈 삶의 여정을 나누어주신 신부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저도 저의 아픈 마음과 시간들을 기꺼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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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마음이 움직일 수 있는 편안함에 이끌려 골롬반 선교사가 되려고 이 자리에 있는 저를 봅니다골롬반의 선교는 편안함인 것 같습니다이 같이 편안한 분위기의 미사에서 많은 분들께서 위안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그리스도를 위한 나그네의 여정을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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