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부장 신부가 드리는 글

2012-06-08T13:48:04+09:00

작성자: 이정윤등록일: 2012-06-08 13:48:55  조회 수: ‘5382’

 친애하는 후원 회원 여러분,
항상 골롬반 선교회를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달 편지에서는 여러분께 신학원을 재건축하는 것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현 시점에서 추진하는 이유는, 현재 늘어나는 추세인 한국 신학생들이 함께 교육받고 생활하기에는 너무 비좁은 공간과, 또 지나치게 낙후된 건물을 수리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몇 년 사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골롬반 한국지부 양성소를 재건축하려는 결정은 성령의 움직임을 따르는 응답입니다. 신앙의 관점에서 보면 역사는 바로 하느님께서 활동하시는 현장이며, 한 시대의 여러 움직임 안에서 하느님의 손길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은 여러 방면에서 세계로 뻗어 나아가고 있습니다. 세계 도처에는 산업, 기술, 스포츠, 예술 등에서 한류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새로운 관계를 맺고 새로운 인류 가족을 이루려는 움직임 안에서, 우리는 하느님께서 성령으로 함께하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의 한국 교회를 보면 이 사실을 매우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 선교사를 세계로 많이 파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든다면 본 회 소속 구화 루까노 부제는 6월 22일 골롬반 사제로 서품받게 되고, 6월 21일에는 서울, 대전, 전주 교구의 사제 세 분이 골롬반 지원 사제로 남미에 파견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성령께서 한국 교회로 하여금 세상을 위해 일하라고 초대하고 계신 것이 분명합니다. 본회는 그 초대를 응답하면서 우리 양성시설을 재건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재건축설계가 잘 진전되어 건립기금 조성을 이제 시작하려고 합니다. 본선교회의 잡지 ‘골롬반 선교’ 여름 호 발송에는 후원회원들에게 양성소 재건축을 위해 특별 후원금을 한 번이라도 봉헌해주시기를 청하는 편지를 동봉합니다. 재건축 기공식은 장마 후에 시작하여 내년까지는 완공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영적, 물적 후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새 골롬반 선교사제들을 위해, 그리고 재건축 프로젝트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 달 동안의 후원에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부장 오기백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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