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지부장 신부가 드리는 글

2011-06-29T09:33:31+09:00

작성자: 이정윤등록일: 2011-06-29 09:33:02 조회 수: ‘5729’

골롬반 후원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정성어린 후원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장마가 이미 시작 되어 태풍 메아리가 한반도를 지나가면서 피해를 주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큰 피해 없으셨길 바라고 앞으로도 조심하시고 건강 또한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6월 23일에는 중국의 타이요웬 교구에서 일곱 분의 수녀님들이 골롬반 본부에 도착하셨는데 이분들은 한국 수도회들을 방문하여 양성프로그램을 배우고 여러 체험을 하며 2주 동안의 일정을 진행합니다. 또한 6월 30일에는 지원사제로서 필리핀에서 골롬반 회원들과 더불어 6년간 활동하게 될 박찬인(마태오) 신부님의 파견미사가 있었습니다. 박 신부님은 대전 교구 출신의 세 번째 골롬반 지원 사제가 되십니다.

지역 교회들 간에 다리를 놓는 것은 오늘날 선교의 큰 부분입니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 한국과 필리핀 사이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이 7월에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7월에 우리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축일을 지내기 때문입니다. 김대건 신부님이 마카오로 보내져서 그곳에서 신학생으로 공부를 하고 상해에서 서품을 받았고, 마카오에 박해가 있었을 때 필리핀으로 가셔서 도미니코 회원들과 함께 거의 일 년을 지냈습니다. 그래서 중국과 필리핀 교회들은 김대건 신부님이 사제로서 양성을 받는 과정에 깊은 관련이 있는 곳입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많은 선교사들을 중국과 필리핀으로 파견하고 있는데 이는 두 나라가 한국 교회 초창기, 특히 김대건 신부님의 삶에 기여한 공로를 기억하고 다시 갚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골롬반 선교사들은 아시아의 필리핀, 중국, 대만, 홍콩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 달에는 특별히 그들을 위해 김대건 신부님께 기도를 청하십시오. 그분은 여러 해를 타국에서 생활하셨기에 선교사로의 현실을 너무 잘 아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본회의 선교 여정을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부장 오기백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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