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메리 할머니의 정원_김정혜 선교사
김정혜 로베르타 성골롬반외방선교회 평신도선교사. 2004년부터 11년간 일본에서 선교한 후, 한국지부에서 평신도선교사 코디네이터로 일했다. 2020년 초, 영국으로 파견되었다. 2020년 2월, 마스크와 손 소독제로 중무장하고 인천공항을 떠나 도착한 영국 버밍햄은 아직 천진난만한 아이 같았다. 공항에서조차 두세 명만 마스크를 쓰고 있을 뿐 긴장감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3월 들어서면서 영국 상황도 급변하더니 결국 23일, 내가 있는 잉글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