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얼씨구 절씨구 선교 좋~~다!

작성자: 최용훈 등록일: 2010-04-27 15:44:10 댓글: ‘0’ ,  조회 수: ‘8660’

얼씨구 절씨구 선교 좋~~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용훈 요셉 신부입니다.
제가 미국 땅에서 뭘하고 있는가 궁금한 사람들이 있을텐데요.
일단 열거를 하자면,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미국지부 성소(한국계, 라틴계) 담당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미국지부 참사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미국지부 후원회(한국계) 담당
성 골롬반 청소년 선교회 담당
남가주 가톨릭 청년 연합회 담당
그외 이것저것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앞으로 직함이 몇개 더 늘지 저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생각을 해보니 역시 성소자가 없어서라는 것을 몸으로 느낍니다. 얼른 성소자가 늘어서 저의 이 무거운 책임을 좀 나누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여보세요,  거기 누구 좀 없소?”

그러고보니 제가 미국온지 벌써 2년이 되었습니다. 칠레 있을 때는 친구가 가끔씩 용돈도 보내주고 먹을 것, 입을 것을 보내주기도 하였는데 미국오니 연락오는 사람마다 ‘미국 오면 잘해 주냐고 묻습니다.’ 뭐 미국와도 내가 관광 가본곳이 별로 없으니 저도 잘해줄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성소자’가 오면 잘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부활 제 4주일 착한목자주일에 성소주일을 지내면서 하느님께 많은 선교사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사제의 길, 선교사의 길 쉽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쉬운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함께 이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사람들의 연락을 기다리면서 세상에 사랑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이만 줄입니다.

미국서 용훈 드림.

2018-12-18T13:40:10+09:002010/04/27|선교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