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후원회 3월 월례미사_평화사목 장학금 전달식

3월 8일 첫째 금요일, 서울 골롬반 본부에서 서울 후원회 월례미사를 봉헌했습니다. 페루에서 선교하는 구화 루카노 신부가 휴가를 맞아 귀국하여 오랜만에 후원회원과 함께 미사를 드렸습니다. 또한, 3월부터 한국지부 평신도선교사 코디네이터로 일하게 된 노혜인 안나 선교사가 귀국 인사를 드렸고, 새학기를 시작한 신학생을 대신하여 김진욱 사도 요한 신학생이 후원회원 여러분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미사 전, 특강 시간에는 이선중(로마나, 영원한 도움 의성모 수도회) 수녀의 웃음치료 강의가 있었습니다. 이선중 수녀는 탈북 아동, 청소녀 그룹홈<메타니아>를 운영하는 등 25년 넘게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해오면서 이들을 돕기 위해 웃음치료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은혜로운 회개의 때>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강의는 일반적인 웃음치료와 달리 우리 삶을 돌아보고 예수님의 평화와 행복을 일상 안에서 나누도록 초대하는 유익한 내용으로 채워졌습니다. 후원회원들은 이선중 수녀의 재치 넘치는 입담에 마음껏 웃으며 열띤 호응을 보여주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월례미사에서는 골롬반회의 평화사목 여정의 열매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골롬반회를 대표하여 평화사목국 남승원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는 북한이탈 후 한국에 정착한 청(소)년들에게 ‘평화사목 장학금’을 전달하였습니다.

평화사목 장학금 대상자는 수도회가 운영하는 무연고 탈북 아동·청소년 그룹홈 네 곳인 어울림쉼터(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 영원한도움의집(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 복자여명의집(한국순교복자수녀회), 꿈사리공동체(살레시오수녀회) 그리고 올해 간호대에 입학한 대학생,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남학생,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 등 학생 세 명입니다.

분단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화해, 평화, 나눔의 실천인 ‘평화사목 장학금’은 탈북 학생들이 무한한 꿈을 펼치고 평화통일 한국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2019-03-11T17:09:19+09:002019/03/11|골롬반 소식, 사진과 영상, 후원회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