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근 제노비오 신부님과 함께 한 10월 후원회미사

10월의 첫 주 금요일

돈암동 골롬반회의 2층은 무척이나 북적였습니다

밝은 얼굴로 들어서는 분들, 조심스레 첫 걸음 하시는 분들, 늘 함께 하시는 반가운 얼굴들

모두 귀한 시간 내어 오시는 분들이라 감사한 마음입니다

미사 전 강의에서는

김유라 페드라 파인아트 작가의 설명으로 모네의 그림들을 감상하는데

작가님 또한 힘든 시간들을 모네의 그림을 통해 빛을 발견하고

치유와 또 다시 창작의 시간들을 겪으면서 주님을 향해 갈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새로운 강의로 활력을 찾고 다양하게 주님을 만나는 경험이었습니다

 

 

 

<김유라 작가와 모네의 그림>

 

지난 9월 21일 서품을 받은 조성근 제노비오 신부님의 주례와

전요한 양창우 신부님의 공동 집전으로 10월 후원회 미사의 제대는 풍성했습니다

새신부님은 칠레에 평신도 선교사로 파견 되었을때를 말씀하시면서

어둡고 암울한 환경속에서 버려진 듯 살아가는 사람들의 현실을 마주하며

하느님은 어디에 계신지 의문은 커져가고 도망가고 싶었던 시간들이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시간들을 지나면서

온전히 세상의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과 하나되는

사제가 되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갖게 되었고

신앙인은 힘들어도 넘어지지 않고 이겨내야 하고

그 과정에서 하느님은 분명히 답을 주신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모두가 늦었다고 시작했을때 새로운 시작을 받아들이고 사제가 되신 신부님을 보면서

하느님이 하시는 일은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후원회원 여러분들도 어려움이 있고 막막할때도 있으시겠지만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빛을 잃지 않고 나아가시기를 빕니다

함께 해주시는 모든 후원회원 분들께 주님의 사랑과 은총히 언제나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2019-10-11T14:31:58+09:002019/10/11|골롬반 소식, 후원회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