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2월 열린미사 이야기 – 신지연 아녜스

***12월 열린미사 후기는 신지연 아녜스 자매님의 글로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처음으로 성골롬반외방선교회에서 미사를 드릴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한국적인 느낌의 아담한곳에서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좌식으로 미사를 드렸던 경험은 다른 여느때 미사들보다는 조금 더 오래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선교지에서의 경험과 그동안의 소식을 전하는 지광규 대철베드로 신부님과 미사를 드릴 수 있어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지 필리핀의 상황이나 그곳 교우들의 삶을 오롯이 함께 나누시면서 그들에게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을 전하려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고국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겪고있는 고난의 무게에도 삶과 신앙이 일치하는 삶을 살며 하느님을 통해 희망을 찾는 모습은 제가 이번 대림시기를 보내며 다시금 일깨워야할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앙의 기쁨안에서 따뜻한 대림시기를 보낼 수 있게 해주신 지광규 대철베드로 신부님과 소중한 미사 경험을 주신 성골롬반외방선교회에게 감사드리며, 곧 선교지로 돌아가시는 신부님의 건강과 선교지의 교우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