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골롬반평신도선교사 관심자모임

 

+. 그리스도의 나그네

 

2020년의 첫 관심자모임이 지난 1월 12일 (매월 둘째주일)에골롬반평신도선교사 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꾸준히 나오신 분들, 오랫만에 참석하신 분, 그리고 처음으로 선교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찾아오신 분을 포함해

총 아홉 분의 형제 자매님들과 함께 저를 비롯한 두 명 선교사가 동반하여 은총이 가득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성가와 기도를 시작으로 지난 한 해를 어떻게 보내고 2020년 한 해를 하느님 안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대한 생활 나눔이 있었습니다.

하느님께 더욱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 자신이 가진 달란트를 나누고자 하는 마음,

수많은 선택과 인간관계 안에서의 문제들을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써 어떻게 헤쳐나가야하는지에 대한 고민,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마음, 선교에 대한 열정 등이 가득한 나눔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생활 나눔 후에는 1992년에 처음으로 파견된 골롬반평신도선교사 팀의 한 멤버였던 손영희 젬마 선배님의 선교묵상 나눔과

“마음챙김에 근거한 자기치유”라는 주제로 묵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마음이 무엇으로 인해 혼란스러운지를 명상을 통해

자각하고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음챙김 묵상을 호흡법, 정좌묵상, 건포도묵상 등을 통해서 잠깐 동안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명상에 따르면 매순간 우리가 행동과 행위를 할 때, 자동반사적으로 처리하기 보다는 우리의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각들을 하나하나 알아차리고,

어떤 감정과 생각이 올라오는지, 또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를 바라보아야한다고 합니다.

 

 

이 의식적인 알아차림의 노력들은 나라는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기 위한 연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나를 넘어서 내가 속한 공동체와 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여

궁긍적으로는 그리스도인으로 사랑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데에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 알아차림 명상은 특별한 장소와 시간에 얽메이지 않고, 길을 걸을 때, 문을 열 때, 음식을 먹을 때, 양치질을 할 때, 샤워를 할 때 등

일상 생활 안에서 호흡과 함께 해나갈 수 있다니 한 번 씩 연습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귀한 시간 내주신 아홉 분의 관심자분들, 저와 함께 모임을 동반해주신 골롬바선교사,

가평에서 한 걸음에 오셔서 미래의 선교사후배들에게 선교나눔과 명상을 알려주신 손영희 젬마 선배님 모두들 감사합니다.

다음 달 관심자 모임에는 대만에서 선교 중인 골롬반회 석진욱 안토니오 신부님의 주일미사 집전과 선교나눔이 있을 예정입니다.

그럼, 모두들 하느님 사랑과 은총 안에서 한 달간 잘 보내시고 우리 2월 둘 째주에 만나요!!

 

 

2020년 2월 골롬반평신도선교사(해외) 관심자모임

일시: 2월 9일 (매월 둘째 주일) 오후 2시

장소: 골롬반평신도선교사센터 (성신여대입구역 1번출구)

대상: 만 23세~39세, 남여

문의: 02-929-4841 / 010-3817-0567 (노혜인 안나선교사)

clmkorea@gmail.com / www.columba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