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처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만나심을 묵상합시다.

4처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만나심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깊은 절을 하며)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셨을 때 예언자 시메온은 마리아에게이렇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루카 2,34-35)

성모님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말씀을 실천하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영혼에 칼이 꿰찔리는 아픔을 겪으며, 고통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이 시대에 빛과 소금이 되는 분들이 세상 구석구석에 계십니다. 그분 중 한 분이 2019년 8월 17일 선종하신 미리암 수녀님이십니다.

수녀님은 1980년대에 집창촌의 여성들과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여성들을 위한 선교 활동에 헌신하였고, 1997년 이후로는 아무도 돌보아 주지 않고 관심을 두지 않았던 AIDS 감염인들의 어머니로서 그들의 손과 발과 마음이 되어 주고 쉼터가 되어 주셨습니다.

이러한 이 시대에 성모님과 같은 삶을 살아왔던 미리암 수녀님에게 마음을 다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잠시 묵상하겠습니다. 1-2분 정도>

(주님의기도, 성모송, 영광송)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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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T19:44:57+09:002020/04/02|십자가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