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처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림을 묵상합시다.

6처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림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깊은 절을 하며)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그의 몰골은 망가져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었고 인간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얼굴을 가리고 피해 갈 만큼 멸시만 당하였으므로 우리도 덩달아 그를 업신여겼습니다. (이사 52,14 / 53,3)

병자들을 선택하시고 그들을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엄청난 재난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겪어야 하는 고통과 두려움 속에서도, 기꺼이 두려움을 이겨내고 험지의 환자들을 향하여 자신의 사명에 투신하는 많은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위하여 간절히 청합니다.

성녀 베로니카가 자신의 수건으로 쓰러지신 주님의 얼굴을 닦아 주었던 것처럼, 자신이 받은 달란트를 목숨을 잃어가는 환자들을 위하여 기꺼이 내어주고 인류애를 드러내는 모든 이들을 축복해 주시고 보호해 주소서.

우리 또한 이들의 헌신적 삶을 통해 희생정신을 본받아 매일의 삶 안에서 주님의 십자가의 고통을 기꺼이 지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잠시 묵상하겠습니다. 1-2분 정도>

(주님의기도, 성모송, 영광송)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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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T17:21:20+09:002020/04/02|십자가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