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4일 선종한 故 민수왕 패트릭 신부의 추모 및 장례 미사를 2년이 지난 10월 14일에 봉헌하였습니다.
광주대교구 김희중 하지노 대주교의 주례와 옥현진 시몬 보좌주교,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가톨릭목포성지 산정동 순교자 기념성당에서 유가족과 동료 선교사, 민수왕 신부를 그리워하는 신자들과 함께하였습니다.
고인의 유지에 따라 유해는 그가 사목했던 광주대교구의 천주교 묘원(담양)에 모셨고, 곧 고향 아일랜드 가족묘원에도 모실 예정입니다.
선종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장례 절차를 최소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고, 많은 신자분을 모실 수도, 유가족 또한 한국에 올 수 없었습니다.
이날 비로소, 고향에서 온 고인의 가족과 함께한 가운데 민수왕 신부의 장례절차를 여러분의 기도 안에서 마무리하였습니다.
민수왕 신부가 얼마나 행복하고 사랑받은 선교사였는지, 오늘 함께한 이들을 통해 다시 느꼈습니다.
故 민수왕 신부의 장례 예식이 잘 끝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시고, 끝까지 함께 자리해 주신 광주대교구 김희중 대주교님과 옥현진 주교님 그리고 산정동성당 이정화 주임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민수왕 신부가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한 행복과 안식을 누리시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기도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성골롬반외방선교회 한국지부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