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등록일: 2017-11-09 16:49:12 조회 수: ‘1499’
축하합니다.
골롬반회 케빈 오록 신부(경희대 명예교수)가 제25회 대산문학상 번역부문 수상
자로 선정 되었습니다.
수상작은 ‘한국시선집: 조선시대'(The Book of Korea Poetry: CHOSUN DYNASTY)
로 조선시대 한시와 시조, 악장, 가사 등 600편 이상을 담은 시집이며, 한국의 얼과
문학성을 살린 가독성 높은 번역으로 40년간 한국 고전 문학 번역에 매진한 것이
수상 배경이 되었습니다.
오록 신부는 수상자 기자 간담회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이규보, 정철,
윤선도의 작품들을 영어로 번역하기 시작하였는데, 반응이 좋아 30년 계획을 세웠
어요. 그 마지막 단계의 번역 작품으로 상을 받게 돼 반갑기 짝이 없습니다.”라고 수
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일랜드 출신으로 1964년 한국에 도착하여 선교하였으며, 외국인 최초로 한국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경희대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지금까지 25권, 2000수가 넘는 시 작품을 번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