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토), 인천교구청 보니파시오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교구 <제16차 해외선교의 날> 행사에 본회 선교사들이 초대되어 선교 나눔을 하였습니다.
1부에서는 칠레 출신 권세오 곤잘로 신부(한국지부장)가 "복음의 기쁨을 나누는 삶'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성소 여정과 한국에서 해왔던 선교 활동을 소개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선교 여정에 언제나 성령께서 함께하셨음을 체험을 통해 나누었습니다. 전남에서 사목하고 언어를 배운 덕에 전라도 사투리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권 신부 입담에 행사 참가자들은 더욱 친근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권세오 신부는 신학생 때 첫 선교 발령을 한국으로 오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었고, 그동안 이주민과 난민, 청년, 장애인들을 동반해 왔습니다. 작년 11월, 한국지부의 책임을 맡게 되면서 현재 본회 선교사들을 위하여 봉사하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본회 김종근 도밍고 신부가 "한국교회와 남미교회의 만남"을 주제로 칠레 선교 체험을 나누었습니다. 남미교회의 역사, 선교의 개념, 사명 등 다소 무겁게 다루어질 수 있는 내용을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전하여 참가자들은 몰입하였고, 김종근 신부의 뜨거운 나눔에 눈물을 흘리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선교란 "이미 먼저 가 계신 하느님을 만나는 것"이라는, 체험 속에서 우러나온 김 신부의 결론은 선교사뿐 아니라 선교사 사명을 받은 우리 모두를 향한 초대였습니다.
김종근 신부는 성골롬반외방선교회의 1호 한국인 사제이며 신학생 시절부터 칠레에서 33년을 선교했고 올해 한국지부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이번 행사에 인천교구 각 본당 선교분과위원과, 예비신자 교리교사, 선교사학교 등 신자들이 참가하여 전교의 달을 뜻깊게 채워갔습니다.
복된 자리에 본회 선교사들을 초대해 주신 인천교구와 참가하신 인천교구 신자분들께 감사합니다.




